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제 4단체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70여개 주요기업 대표들은 오늘(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한다. 이들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 외부 이해 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 친환경 경영 실천 ▲ 지역사회 동반 성장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선언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등 경제단체장이 재계를 대표해 서명했고, 삼성전자와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우아한형제들 등 기업 70곳도 동참했다. 선언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천기구 성격인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ERT)‘를 구성해 신기업가 정신 확산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선언문 동참과 협의체를 구성했으니 또 하나의 경제협의체가 출범한 셈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국내 6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내년 2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대주주인 정의선 현대자그룹 회장이 3000억원 이상, 정몽구 명예회장이 800억원 가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금융권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내년 증시 상장으로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3000억원, 정몽구 명예회장이 800억원 가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534만1962주를 매출해 3093억원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142만936주를 내놓아 823억원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율은 기존 11.7%에서 공모 후 4.5%로, 정몽구 회장의 지분율은 4.7%에서 2.7%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주주인 현대건설은 지분율이 공모 후 36.7%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나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공모가 희망 범위를 5만7900원-7만5700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25~